행복한 가정 만드는 네 가지 요소
상태바
행복한 가정 만드는 네 가지 요소
  • 운영자
  • 승인 2012.05.11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낙중 목사 (해오름교회)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허락한 최고의 선물은 가정이다. 사람은 가정을 통해 인생을 배운다. 가정은 참된 인간을 위한 훈련장이다. 가정은 사랑을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는 곳이다. 가정은 싸움터와 같은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병원이다. 이 같은 안식과 치유와 기쁨과 평안 유지는 건강한 가정에서만 나온다.

안타까운 사실은 최근 들어 병든 가정이 많다는 것이다. 가정의 사막화 현상이다. 가정의 본질인 부모 공경, 자녀 사랑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녀, 자녀를 돌보지 않는 부모로 인하여 가장 많은 상처를 주고받는 가정이 된 것이다. 가장 상처를 많이 준 자가 내 남편이고, 내 아내가 되었다.
부모에게 상처 받은 아이들이 많다. 가슴을 치고 애통할 일이다. 어떻게 해야 건강한 가정, 건강한 가족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해답 없는 문제는 없다.

그 해답은 성경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행복을 완제품으로 주지 않으셨다. 각 사람이 행복을 요리하여 가지도록 행복 재료만 주셨다.

첫째, 전 가족이 모두 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일이다. 자살하려던 간수에게 전해 준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행 16:31) 간수와 그의 전 가족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모두 세례를 받음으로서 그 집에 큰 기쁨이 있게 되었다. (행 16:34) 그러므로 전 가족이 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되 예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

둘째, 부부가 한 몸이 되어 사랑해야 한다. 인간이 인간에게서 경험하는 사랑 셋이 있다. 친구사랑(필레오), 부모사랑(스톨게), 부부사랑(에로스) 이다. 이 셋 중에 첫 번째가 부부(에로스) 사랑이다. 부부가 사랑으로 하나 될 때 위로 부모 공경 아래로 자녀 사랑이 저절로 된다. 부부 사랑이 깨어지면 모든 인간관계는 다 깨진다. 아내는 남편을 몸의 구주로 알고 주님처럼 섬기며 순복해야 한다. 남편은 그리스도가 교회를 위해 자신의 몸을 줌과 같이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 부부 사랑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절대적 요소다.

셋째, 부모가 자녀를 주의 교양으로 양육해야 한다. 인성교육의 필수 과목은 성경 뿐이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영국에서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간 청교도들이 세운 학교 교육에서 첫 번째 필수과목이 성경이었다.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은 성경 교육뿐이다. (딤후 3:16-17) 학교에서는 선생이 학생에게 가정에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쳐야 한다.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법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 (신 6:4-9) 인성교육 없는 지식 만능 주의가 인성을 망가뜨린다. 교육의 목적은 참 사람이 되게 하는 일이다.

넷째, 자녀는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 부모 없는 자식은 없다. 자식은 낳을 때 고통과 기르실 때의 고난 받으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 그래야 땅에서 잘되고 장수의 복을 받는다. 집에서 부모공경을 가르치고 배워 실천해야 학교에 가면 선생님을 존경한다. 선배와 어른을 공대하므로 질서 있는 사회를 이룬다.

이 같은 일을 어느 기관 어느 단체도 하지 못 하고 있다. 교회가 해야 한다. 크리스천 가정이 해야 한다. 교회는 이 사회의 마지막 보루이다. 교회가 병들어서 그 일을 할 수 없다면 세상은 소망이 없다. 그러기에 교회의 본질 회복에 힘써야 한다. 교회 본질은 오직 성경, 오직 예수, 오직은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