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신학회(이하 복음주의신학회) 신임회장으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성주진 총장이 선출됐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한국 교회와 예배’를 주제로 제59차 정기논문발표회를 진행한 복음주의신학회는 각 분과별 논문발표 후에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전 회장 최갑종 교수(백석대)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에서 부회장이었던 성주진 총장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권혁승 교수(서울신대)와 심상법 교수(총신대)가 부회장에, 장훈태 교수(백석대)가 총무에 선출되는 등 2년 임기의 임원들을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복음주의신학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복음주의 주석총서’ 발간을 위해 사단법인 두란노서원과 출판협정서를 체결했다.

한편, 신 임원을 개선한 복음주의신학회는 오는 6월 2일 오전 7시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대 대학원동에서 ‘언약이야기의 관점에서 본 마태복음의 율법’(발제자:이강택 교수, 국제신대)을 주제로 제65차 포럼을 진행하며, 10월 27일 온누리교회 횃불성전에서 ‘한국 교회의 나아갈 길:복음주의적 대안 모색’을 주제로 제60차 정기논문발표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