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MOU를 통해 기부문화확산운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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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MOU를 통해 기부문화확산운동에 나서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2.03.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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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4일, 서울시 교육청에 '사랑의 장학지원 성금' 전달

▲ 굿네이버스는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맺은 MOU의 연장선에서 지난24일 ‘사랑의 장학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구호기구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가 지난 24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곽노현)에 '사랑의 장학지원 성금'으로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은 지난 2010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굿네이버스가 맺은 MOU(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전달된 5천만 원으 성금 중 4천만 원은 빈곤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되며 남은 1천만 원은 서울시교육청의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지역 내 빈곤가정아동 지원을 위해 전해진 성금은 지난해 서울시 초중고 342개교를 대상으로 연 '사랑의 동전모으기'행사를 통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진 13억4천여만 원의 기금 중 기탁한 5천만 원을 제외한 성금은 굿네이버스의 국내외 빈곤가정아동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1년 설립된 굿네이버스는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기구다.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의 구호 하에 전국 21개 아동보호 전문기관, 15개 쉼터, 44개의 지부를 통해 결식아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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