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업, 구세군통해 활발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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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업, 구세군통해 활발한 나눔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2.01.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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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내복후원에 이어 롯데월드도 1억 후원물품 보내

▲ 기업은행은 지난 13일 한국구세군을 통해 전국 116개 시설에 거주하는 11,124명에게 내복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은행(은행장:조준희)의 후원으로 마련된 내복이 지난 13일 한국구세군(사령관:박만희)을 통해 과천 양로원에 전달됐다.

자선냄비 기간 동안 ‘내복은행 일만천사운동’을 전개한 바 있는 구세군은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전국 성인시설 62개소와 아동시설 54개소 등 116개 시설에서 생활하는 11,124명에게 내복을 전달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이번 나눔에 대해 “에너지절약 등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내복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은행은 구세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의 실천에 참여해 나눔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만희 사령관은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준비한 내복으로 11,124명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자선냄비와 함께 내복은행을 통해 실질적인 나눔과 선물지원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월드(대표이사:정기석)가 지난 16일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한국 구세군(사령관:박만희)에 전달해 주위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롯데월드는 ‘저소득층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을 위해 겨울점퍼와 의류, 장갑, 목도리 등 방한 용품과 어린이 학용품 및 캐릭터 인형 등 240여 종으로 구성된 후원품을 전달했다.

롯데월드 조홍근 지원부문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란다”는 후원 취지를 밝히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밝은 사회를 이루는데 일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은 이와 관련 “설날을 앞두고 주위 이웃에게 훈훈한 명절의 정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후원된 물품은 설을 맞이해 푸드마켓과 사회복지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롯데월드는 지난 16일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위해 1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한국구세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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