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살아 숨 쉬는 ‘영적 지도자’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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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살아 숨 쉬는 ‘영적 지도자’ 양성한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1.12.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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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신학교 오는 1월 9일까지 신학부, 여목회학부 등 신입생 모집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배우고 싶다면 백석신학교로 오라”

방배동 백석신학교가 다양한 영적 지도자의 길에 헌신할 기독교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 백석신학교(학장:정인찬, www.bts.ac.kr·사진)는 학사학위 과정으로 신학부 5개 전공과 연구 심화과정으로 여목회학부 3개 전공을 개설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기초 위에 한국 교회를 세워갈 인재를 찾고 있는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참된 인격과 그리스도의 품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백석신학교는 기도와 말씀이 균형을 이루며, 신학교에서 배운 개혁주의신학이 목회현장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생명력’ 있는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성경을 중심으로 전공학과에서 정확하고 풍부한 지식을 터득하게 하고 영적인 목회자를 양성하며, 생명의 존엄을 실천하는 능동적인 지도자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백석신학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진리의 요람”으로 도약을 거듭해왔다.

학문을 가르치는 것에 그치는 다른 신학교들과는 달리 모든 수업과정에 성경읽기와 필사를 도입하고, 매학기 뜨거운 기도를 통해 영성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 백석신학의 특징이다. 특히 목회자로서의 길 뿐 아니라 사회복지사, 기독교상담심리치료사 등 다양한 영적 지도자로 헌신할 길이 열린다는 것은 백석신학의 또 다른 매력이다.

학사학위과정인 신학부는 신학전공과 선교학, 기독교교육학, 상담학, 기독교복지학 등 5개 전공이 마련되어 있다. 신학부는 신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기독교복지학 전공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여성사역자들을 위해 특성화된 여목회학부는 여목회학 전공과 지도자학, 가정사역학전공으로 구성됐다.

목회현장에서 쓰임받는 여성 인재 양성에 앞장서온 백석신학은 교육과 전도, 상담, 예배 등 목회와 선교 현장 곳곳에서 신학적 지식과 그리스도의 품성을 갖춘 여성 전문사역자를 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여목회학부 졸업자는 심방 및 교육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신학부에 편입학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9월 총회에서 예장 백석총회 여성안수 시행이 전격 결의됨에 따라 백석신학 출신 여목회자들에게 온전한 목회사역의 길이 보장된 것도 백석신학의 강점 중 하나다.

과거 무인가 신학을 공부했거나 연구과정으로 정식 학위를 받지 못한 목회자를 위해 ‘최고 전문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목회자최고전문과정은 현장 목회자 가운데 정식 학위를 받지 못한 목회자들에게 재교육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것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7학기를 이수하면 신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고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와 박사학위에 도전할 수 있다.

백석신학교의 또 하나의 매력은 야간반 운영. 신학에 꿈을 둔 직장인들에게 학업의 길을 열어 놓았다. 수업이 전일제로 실시되며 주간과 야간,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백석만의 특징이다.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세상의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은 다른 대학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사람다운 사람을 새롭게 바꾸어 가는데 집중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장 정인찬 목사 역시 전인적 목회자 양성을 약속했다. 정 목사는 “백석은 세속화되어가고 인본주의로 흐르는 현대교회들을 본받지 않고 말씀과 성령의 균형을 이룬 전인적 목회자를 양육한다”며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이를 종들을 기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또 “120명의 뛰어난 교수진이 가르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학과정이라고 자신한다”며 “한국 개혁주의신학의 마지막 보루로 제2의 사도행전을 불 지피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백석신학교는 오는 1월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1월 11일 면접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진학사(apply.jinhak.com)와 유웨이( www. uway.com)로 가능하며 우편(1월 9일 소인까지 유효)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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