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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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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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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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롬 8:35∼39 / 찬송 : 304장(통일 404장)
예수를 믿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신앙인들은 세상으로부터 여러 가지 환난과 시험을 받습니다. 이 환난과 시험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상당한 고통과 어려움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나 세상의 악한 일들은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결코 분리시킬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도의 구원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늘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늘 강건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기도 :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딤전 6:17∼19  / 찬송 : 503장(통일 373장)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세상적으로 권세가 있고 부자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죄는 교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도 스스로를 특별한 자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권세와 물질은 영원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라도 우리 곁에서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들에 소망을 두고 매달리기보다는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불변하실뿐만 아니라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 썩어질 것에 매달리기보다는 영원불변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소망을 두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사 7:14∼16 / 찬송 : 310장(통일 410장)
웃시야의 손자이며 요담의 아들 유다의 아하스 왕은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는 불신앙적인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구속사적 경륜을 그대로 진행하셨습니다. 반면에 유다의 왕들 중에서 가장 극심한 우상숭배와 폭정을 행하던 아하스는 큰 고통을 받았을 뿐 아니라 열왕 들의 묘실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치욕적인 일생을 살았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불의한 자의 최후를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 신앙인들은 아하스의 교훈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 : 불신앙으로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는 신앙인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롬 3:9∼20 / 찬송 : 449장(통일 377장)
사람들은 잘 나고 못난 사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하나님 편에서는 모두가 동일한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다 죄 아래 있는 자들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본문 10절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매”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 죄인이며, 자신들의 행위로는 결코 구원을 받을 능력이 없는 자들로 본래 우리의 모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죄악 속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예수뿐임을 알아야 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앞에서 전적으로 무능력한 자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사 19:1∼10 / 찬송 : 255장(통일 187장)
선민 이스라엘과 애굽은 여러 가지 면에 있어서 매우 특별한 연결의 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굽은 이스라엘의 피난처로 사용되었고, 야곱 이후에는 430년 동안 노예로 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에게 이사야를 통해 예언하시길 이방 나라인 애굽은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언은 이 세상에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참 의지할 것이 없다는 사실과 우상을 섬기는 이방 나라는 멸망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 외에는 참 의지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딤후 2:23∼26 / 찬송 : 282장(통일 339장)
복음의 사명자들이 갖추어야 할 신앙태도는 경건한 자세와 온유한 마음, 그리고 겸손한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앙의 태도는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본이며, 사도 바울도 이러한 예수님을 본받으라고 권면한 바 있습니다. 사명자들에게 이런 신앙의 모습이 필요한 이유는 진리 위에 바른 신앙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며, 궁극적으로는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활은 복음의 사명자에게만 요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온유한 마음과 겸손한 자세를 늘 소유하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백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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