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목회자’를 위한 베델성서지도자 강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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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목회자’를 위한 베델성서지도자 강습회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1.11.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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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안산시 새중앙교회 대부도 수양관에서 3박 4일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베델성서지도자강습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에 걸쳐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에 위치한 새중앙교회 대부도 수양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베델성서연구원(원장:엄현섭 목사)이 주관하는 이번 강습회는 점자교재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베델성서를 배울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참여 대상자는 교파에 관계없이 모든 시각장애인 목회자와 사모를 대상으로 한다.

베델성서연구원 최태훈 차장은 “이번 강습회는 그 동안 베델성서를 통해 성경공부를 하고 싶어도 교재가 없어 그 기회를 잃어야만 했던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교재를 제공하는데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 일반 시각장애인 성도들도 성경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재는 최근에 만들어진 베델성서 점자교재 성서편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총 40과이며 구약 20과, 신약 20과로 구성되어 있다.

베델성서 시각장애인 지도자 강습회에 지출되는 모든 비용은 한국루터회가 선교 정책의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서울지역 베델성서지도자강습회는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에 걸쳐 서울시 후암동 중앙루터교회에서 열린다.

참석과 관련된 구체적인 문의는 전화(02-3789-4276)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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