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세군(사령관:박만희)이 지난 20일 구세군 사관학교에서 본부소속의 사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본부 사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본부사관회에서는 한국 구세군의 2012년 선교비전과 정책방향, 사관의 영성에 대한 연구와 말씀 나눔, 바른정신운동, 사회정의실현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국 구세군은 2012년 사업으로 구세군의 전문인력개발에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노숙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하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박만희 사령관은 “한국 구세군의 본부에 소속된 사관으로서 바른 정신과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자신의 삶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구세군은 본부 사관회를 시작으로 사회복지부사관회, 9개 지방사관회를 통해 2012년 한국 구세군의 정책과 사역의 방향을 설정하고 국민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봉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