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냄비와 함께 ‘내복은행 일만천사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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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냄비와 함께 ‘내복은행 일만천사운동’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1.10.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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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자선냄비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내복 등 선물 전달

한국 구세군(사령관:박만희)이 2011년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준비하면서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 이웃들에게 내복, 의류, 문구, 완구 등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는 ‘내복은행 일만천사운동’을 펼친다.

대상자로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노숙인, 에이즈감염인, 시설 생활자 등이며, 12월 1일 진행되는 자선냄비 시종식을 통해 접수받은 후원물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구세군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일보가 후원한다. 추운 겨울 내복 한 벌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의미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일만천사명의 후원자들이 물품을 직접 구입해 구세군내복은행에 접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수받은 물품은 구세군이 12월 25일 성탄절에 실제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만희 사령관은 “자선냄비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구세군은 후원금과 함께 시민들이 구세군에 맡겨주신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을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해 전달함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더 큰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며, 더 많은 분들이 많은 사랑을 담아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구세군은 자선냄비와 함께 천사의 나무(Angel Tre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선냄비와 함께 기업이나 개인의 선물을 접수받아 성탄절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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