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기도의 날…단군상 대책 전면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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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기도의 날…단군상 대책 전면전 선포
  • 승인 2002.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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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이 단군상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최근 단군상대책위원회를 한기총내 특별위원회로 흡수, 조직강화에 나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기수목사)는 지난 18일 가맹교단 및 단체 대표와 연석회의를 열고 8월 25일 주일에 ‘전국교회 기도의 날’을 갖기로 했다.

각 교단·단체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한기총을 중심으로 단군상 대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공공장소에 세워진 단군상 철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홍익문화운동연합의 실체 등을 담아 통합공과책을 제작할 예정이며 유치부부터 성인용 공과를 전국교회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기총은 각 교단이 추천한 전문가를 선임하여 빠른시일 내에 집필진을 구성하고 공과제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총 단군상대책위는 여론확산을 위해 오는 30일 통합 합동 고신 기성 등 4개 교단과 함께 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단군상 철거 대책 포럼을 열기로 했다.

포럼은 ▲단군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 ▲홍익문화운동연합의 실태파악과 단군상 철거 전략 ▲홍익문화운동연합의 실체와 이승헌 우상화 ▲단군상 철거를 위한 법적 대응과 조치 등 4가지 주제를 다룬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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