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천아카데미...“기독교 문학 위상 높일 것”
한국기독교문학선교협회가 지난 19일 오후 동천아카데미 5층 강당에서 창립예배 및 창립총회를 갖고 홍문표 목사(시인)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순수 기독교 문학연구, 기독교 문학창작 등 작품 활동을 통해 문서선교 운동을 목적으로 창립된 한국기독교문학선교협회에는 김지향, 임영천, 양왕용, 박재천 등 기독교문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협회는 ‘말씀과 문학’지와 ‘창조문학’을 통한 문학선교 강화, ‘기독교문학선집’ 등 작품활동을 통한 문서선교방법 강화, 문학적인 성경연구, 기독교문학 연구, 문학설교 연구, 문학선교교회, 문학선교연구원 운영 등의 비전을 밝혔다.
또 각 지역 기독교문학선교회 설치, 기존 단체와 협력, 기독교문인 발굴 및 육성과 함께 한국기독교문학선교협회로 발전시켜 문학선교와 기독교문학의 위상과 역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초대회장 홍문표 목사는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한국시인협회 회장,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회장, 서울기독대학교 석좌교수, 미국하버드대학 객원교수, 오산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수인과 바다’ 등 시집 5권, ‘지상의 선택’ 등 수필집 2권, ‘에덴의 시학’ 등 평론집 2권, ‘기독교문학의 이론’ 등 학술서적 20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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