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아이들이 부르는 ‘하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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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 아이들이 부르는 ‘하나의 노래’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1.08.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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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55주년 맞아 어린이합창단 연합합창제

극동방송 창사 55주년을 맞아 전국 10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소속 500여 명의 아이들이 한 자리에서 노래했다. 지난 19일 목포 시민문화체육관 야외공연장 무대에 오른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연합합창제는 지역 주민들의 큰 환영 속에 성대하게 진행됐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1991년 대전 극동방송에서 첫 발족을 시작해 전국 모든 지사로 확대됐다. 지금은 극동방송을 대표하는 가장 큰 선교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합합창제는 55년 극동방송 사역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500여 명의 목포 시민들을 무료로 초청해 열린 이번 연합합창제에는 지역 정치인은 물론 경제계 대표들도 참여해 화합의 마당이 됐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500여 명의 천사들의 사랑의 하모니가 목포시에 하나님의 축복을 뿌려주었다”며 “너무나 아름답게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며 찬양하는 아이들을 통해 한국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 해피데이’의 연합합창으로 문을 열었으며 첫 무대로 목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모두 기뻐해’를 시작으로 영동, 울산, 포항, 제주, 서울, 부산, 대구, 창원, 그리고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에서 각각 준비한 아름다운 합창곡을 선보였다. 이어 ‘예수사랑하심은’을 합창하고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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