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 협소하고 재정상 큰 문제 없어”
CTS 기독교TV 이사회가 노량진 사옥 추가 매입을 결의했다.
CTS는 27일 제75차 이사회를 갖고 9층 434.19평과 8층 441.25평을 매입하기 위한 금액 70억 원의 지출을 결의했으며, 전체 매입액의 80%인 56억 원은 대출을 통해 해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CTS 기독교TV는 노량진 사옥 중 5개 층(지하1,2층과 10,11,12층)을 매입해 사용하고 있다. 또 사옥 매입과 관련해 지난해까지 약 100억 원의 부채를 안고 있었다.
이와 관련 CTS 한 관계자는 “현재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은 10층 밖에 없고 7층 일부를 임대해서 쓰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간이 협소해 사무실을 확장하기 위해 매입을 결정했고, 매입 후 임대 수익을 통해 대출액과 이자 등을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옥 매입 관련 부채는 아직 일부 남아 있지만 재정상 큰 문제가 아니”라며 “무리해서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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