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후원덕에 가정이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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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후원덕에 가정이 튼튼”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1.07.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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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삼성 DS, ‘영천 행복한 홈스쿨’ 오픈
기아대책(상임이사:원치민)과 삼성전자 DS(전무:최우수)가 ‘영천 행복한 홈스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동탄 영천감리교회(최완규 목사)에서 열린 ‘영천 행복한 홈스쿨’ 개소식에서 오계숙 시설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다양한 복지활동과 교육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홈스쿨은 다양한 학습 지원과 특기 교육을 통해 결손 가정 아이들의 자신감 회복, 학교 적응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과 문화 경험을 제공해 꿈을 찾아준다. 이외에도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를 통해 질병 예방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보육에 대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모 상담과 부모교육도 함께 시행해 가정의 긍정적인 잠재력을 높여주고 긴급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개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축사를 전한 최우수 전무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관심과 사랑을 갖고 아이들의 무궁한 적성과 인성을 키우겠다”며 “삼성전자 임직원 모두가 사랑을 갖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적극 도우겠다”고 말했다. 또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지역사회에 복지시설을 더 많이 세우고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활동과 환경,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모든 임직원이 동참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전달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원치민 상임이사(기아대책)는 “영천 행복한 홈스쿨을 개소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와 교육 지원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아이들을 도와 한국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아대책 경기 남부지역본부 함현석 간사는 “삼성전자 DS가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행복한 홈스쿨’ 사업은 올해 여섯 번째로 영천 행복한 홈스쿨(동탄)을 개소해 아동복지 후원 사업에 뚜렷한 두각을 드러냈다”며 “특히 2007년 수원에 설립된 ‘영락 행복한 홈스쿨’은 삼성전자 DS의 꾸준한 지원과 후원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돕다가 올해 독립했다”며 “그동안의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삼성 DS의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 때문”이라며 고맙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DS는 안정적인 운영자금 후원뿐 아니라 삼성전자 봉사단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매주 아동들의 학습 지도를 돕고 체험활동을 적극 펼쳐 꾸준한 연대감을 형성하며 아동들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아동을 위한 물품 지원도 해주고 있다. 삼성전자 DS에서 마련한 용인 에버랜드 초청 잔치도 마련돼 아이들이 놀이기구와 퍼레이드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 DS와 기아대책이 함께 어려운 아동들을 섬기며 장기적인 후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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