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양성과정도 함께 진행

부부가 하루에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시간은 고작 ‘40초’. 충격적인 숫자다. 하지만 하루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은 3시간. 가정의 핵심이며 사회 구성원의 기초를 형성하는 부부가 텔레비전에 밀리는 것이다.
부부의 대화 시간이 40초밖에 되지 않는 충격적인 시대에 ‘한국부부행복코칭센터’(소장:황현호)가 반기를 들었다. 부부의 행복,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다.

“세상의 중심에 부부가 있다!” 황현호 소장이 입만 열면 부르짖는 소리. “모든 공동체의 중심에 부부가 있고, 부부의 행복이 자녀와 가정, 기업과 사회, 더 나아가 인류 평화와 행복의 기초”라고 그는 말한다.

이런 이유로 부부행복코칭센터의 프로그램들은 부부 코칭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행복한 부부들을 통해 행복한 가정의 역사를 다시 써가기 위해서다. 코칭센터가 세상의 중심에 부부를 세우기 위해 가장 먼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예비 부부 코칭’. 결혼 전 예비 커플들의 결혼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도록 돕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결혼이 환상이 아닌 생활임을 알게 하고, 서로의 매력과 기대는 무엇이며 성격과 특성의 배경은 무엇인지, 결혼 후 겪게 될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 준비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를 더욱 이해하고 서로의 기대가 뭔지 알게 되며, 갈등 상황을 미리 경험하고 그 해결을 위한 방법까지 제시하게 된다.

이후에 진행되는 것은 ‘부부 코칭’. 부부의 지속적인 행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삶 속에서의 실천 노하우를 나누고 이를 실행하도록 돕는 과정이며, 부부의 친밀감과 결혼생활 만족도가 높아지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인생의 지지자와 동반자가 되게 한다.

이를 기반으로 ‘예비 맘 코칭 → 예비 학부모 코칭 → 예비 중년 코칭 → 예비 실버 코칭’의 단계를 거침으로써 가정의 ‘선순환(善循環) 고리’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황 소장의 계획이다. “지금까지 많은 부부 프로그램들이 상담을 베이스로 하는 치료와 회복에 중심이 있었지만, 한국부부행복코칭센터는 코칭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가는 일에 중점을 둔다”고 황 소장은 설명하고 “그 중심에 부부행복코칭센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긍정적인 질문은 긍정적인 것을 보게 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 일으키며, 긍정적인 감정은 긍정적 해답을 떠올리게 돕고 실행할 힘을 불러일으킨다”며 코칭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부부행복코칭센터는 지도자 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트레인 리더십 역량 향상 과정-리더십 훈련’, ‘코칭 리더십 역량 상 과정’, ‘1:1 라이프 코칭’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트레인 리더십 역량 향상과정은 리더십의 5가지 핵심 역량을 체험식 워크샵을 통해 가슴으로 경험하고 몸으로 체득하게 하는 과정으로,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 인지와 성과를 내는 혁신적인 리더가 되도록 돕는다. 코칭 리더십 과정은 코칭과 NLP 원리를 활용해 질문과 경청, 의식과 행동의 원리에 기반한 코칭과 리더십 역량 향상 과정이다.

‘예비 부부 코칭지도사 양성과정’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젊은 예비 부부들을 효과적으로 코칭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 2일 1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정하는 민간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트레이너 양성과정’은 1대1 코칭식 피드백을 통해 자신만의 기질과 스타일을 살리는 강의기법을 훈련하는 과정. 소그룹 발표와 대그룹 발표, 실전 참관의 기회와 협업의 기회를 통해 전문 강사로 훈련되게 된다. 과정을 마친 후에는 기업과 조직에서 강의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트레이너로 활동할 수 있다.

‘부부행복라이프코치 양성과정’은 코칭의 두 날개인 코칭기술과 의식을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과정으로, 트레인 대화모델 개발자인 한국코치협회 인증심사위원인 황현호 소장이 직강한다. 40시간의 교육을 마치면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임상 50시간을 충족하면 한국부부행복코칭센터에서 인증하는 라이프코치 자격을 받게 된다.
 

공종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