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 ‘제4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개최
새문안교회(이수영 목사)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제4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참된 제자도-통전적 영성을 향한 예수님의 부르심’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파머신학교 로날드 사이더(Ronald J. Sider) 박사가 주강사로 나서 예수님께서 하셨던 방식대로 전 인격을 사랑하며 말씀과 함께 행동하는 방법과 정치를 성경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은 목회자 및 일반 성도를 비롯해 신학자 및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일과 월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언더우드 선교사가 세운 21개 자매교회들이 ‘언더우드자매교회협의회’를 구성해 뉴브런스윅신학교와 함께 학술대회 운영위원회를 조직, 주관하고 있다.
특히 새문안교회는 언더우드 선교사의 모교인 뉴브런스윅신학교에서 시작한 ‘언더우드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5년 동안 연 3만불 씩, 총 15만불을 지원한 바 있다.
언더우드자매교회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이수영 목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물질적 삶의 모습과 한국 교회의 문제를 냉철하게 되짚어보는 귀한 성찰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국 교회 회복의 길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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