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사랑의 전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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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사랑의 전령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1.02.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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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행복나눔재단, 전국 1천여 가정 생활지원금 전달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조용기 목사)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외된 가정 1470곳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문해 격려하는 ‘사랑의 전령사’ 행사를 가졌다.

특히 서울, 인천 등 수도권 1315가정과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광주, 전남, 경북, 대구, 부산, 경남 등 지방 소재 155가정을 직접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는 새배도 드리고 설맞이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총 6억8천만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조희준 대표는 “설을 맞아 재단의 자원봉사자와 임직원들이 총출동해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며 “각 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을 듣고 향후 재단의 사업 정책에도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환경 개선 프로젝트 ‘클린 앤 세이프’를 실시해 최근 인천 남동구 웃음꽃 지역아동센터에서 100번째 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화장실, 주방시설, 도배 및 개보수를 실시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신청된 지역아동센터 중 100개의 시설을 선정해 총 3억 원의 지원금을 사용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매년 평균 60여억 원의 예산을 책정, 사회적 소외계층에 생계비 및 주택개보수, 긴급의료비지원, 심장병 시술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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