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계와 성도문제는 내세확신 부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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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와 성도문제는 내세확신 부족에서
  • 대구지사
  • 승인 2010.12.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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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옥한흠 목사 천국환송예배를 보고 -

지난 9월 2일 평생을 평신도 제자훈련과 한국교회 갱신을 위해 헌신하시던 옥한흠 목사님께서 72세로 소천 한국교계와 사회언론까지도 고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 장례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목사는 힘을 다해 한국교계의 문제점을 사후내세 확신 부족에 있다고 지적한바 있다.


옛말에 “견물생심”이란 말이 있듯이 사람은 자기 눈으로 보고 듣고 체험한 만큼 확신 속에서 움직이는 이성적이고 합리적 존재인 것이다.
의심 많던 사도 도마도 부활을 의심했으나 예수님의 못자국 창자국을 만져보고서야 확신의 믿음을 가졌으며 순교하기까지 헌신하였다고 한다.

이순선목사


수십 년 신앙생활과 목회를 해오며 육체가 아직 죽어보질 않았고 입신이나 꿈속에서 그 나라를 본적도 없고 성경말씀으로만 믿으려하니 성령이 충만한 때는 확신의 믿음이 있다가도 그렇지 못할 때는 의심의 안개가 끼는 때도 있어 보다 더 확신을 얻기 위해 탐구에 나서기로 하였다.

먼저 신약 성경을 보니 4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사후 천국지옥을 너무 많이 강조하고 계심을 알 수 있다.

“네눈이 범죄하면 빼버리고 손발이 범죄하면 절단하고서“라도 지옥에 가지 말아라 거기는 불도 꺼지지 않고 구더기도 죽지 않는다. (막 9:43절 이하요약)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영혼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마 16:26 쉬운성경)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눅 16:19-) 믿음의 결국은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벧전 1:9) 즉 우리의 신앙생활의 총 결산은 사후 천국을 누리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부활과 천국이 없다면 성도가 가장 불쌍한 자라 하였다. 이외에도 계시록 21장등 신악성경 전체에는 사후세계에 대해서 너무나 많이 강조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세확신의 부족한 믿음을 채우기 위하여 성경말씀 외에도 증거자료가 될만한 서적을 구입하여 보았고 그 나라 다녀온 분들의 간증을 수집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중 박효진 장로의 사형장 목격담에서 필자는 너무나 강한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 8명의 흉악범들이 교수형 밧줄 밑에서 두려움에 혼비백산 오줌 싸며 가는 자가 있고 너무 기쁘게 평안히 가는 자가 있었다. 그것도 검찰과 법무부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필자는 소리쳤다. “그러면 그렇지 그 세계가 없다면 예수님도 목사도 거짓말쟁이요 심하게 평하면 종교 사기꾼이 될 수 있는데 그 나라가 있기에 기독교의 명맥이 이어진 거야, 주여! 감사합니다.”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 후로 필자는 섬기는 교회에서 전도된 신자들에게 성경말씀과 함께 사후세계에 대한 박효진 박영문 간증을 수년간 100여회 이상 들려주었다.


말씀과 영상간증 그리고 나의 체험을 통해 사후세계에 대해 확신을 얻고 성령 충만을 받은 성도는 중보기도와 전도자가 되고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의 헌신자가 되는 것은 물론이요 천국 문을 가로막는 우상중 황금우상을 철폐하고 십일조 드리는 성도가 나오는 것도 보았다.


예수님은 육체로 있을 때 이 땅의 삶은 영원한 천국을 준비하는 때라 하였건만 많은 분들은 천국에 보물을 쌓기 보다는 땅에 복만 추구하는 기복주의적 신앙형태로 살아가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천국 가는 것을 너무 쉽다고만 가르치는 교회도 문제가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성경 마태복음 7장의 경우 교회 안에 심판이 있음을 보여주며 한밭에 알곡과 쭉정이 가라지가 있고 한우리 안에 양과 염소며 씨뿌리는 비유 등은 교회 안에 천국에 가지 못할 자가 있음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시대야 말로 말세 징조가 빈번하여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운 이때 예수님은 자신이 한 알의 밀알 되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많은 영혼을 추수하여 천국에 보낼 일꾼과 영혼들을 찾고 계신다.


이제 필자는 한국과 세계 모든 교회가 다른 교육도 필요하겠지만 내세 확신교육을 통하여 출석하는 교인들에게 천국 알곡성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보며 이 일에 쓰임 받는 종이 되었으면 한다.

연락처 : 010-2512-8291(빨리 구원)
대구성시교회 이순선 목사 
 

(대구본부장=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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