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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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 예배’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0.12.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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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후임으로 진재혁 목사 취임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및 진재혁 담임목사의 취임예배가 오는 26일 오후 6시 지구촌교회 분당 비전센터에서 드려진다.

이동원 목사의 40여년의 목회를 마무리하고, 지구촌교회 개척 17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이번 예배는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식을 비롯해 지구촌교회의 2020 비전인 ‘동역으로 펼쳐가는 하나님 나라’ 선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구촌교회를 개척, 지난 17년간 사역해 온 이동원 목사는 올해 65세로 조기은퇴를 준비하며, 지난해 청빙위원회를 조직해 1년 이상 민주적인 프로세스에 따른 청빙 과정을 통해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후임으로 결정된 진재혁 목사는 17세에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간 1.5세대 목사로 나성영락교회 선교목사, 나이로비 국제 선교교회를 개척 목회한 후, 지난 2005년 미국 산호세 지역 뉴비전교회를 담임해 5년 동안 2,30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미주에서 가장 큰 한인침례교회로 성장시켰다.

지구촌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이동원 목사는 GMN(Global Ministry Network)의 대표로서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를 섬기는 사역에 전념할 계획이다.

GMN은 지구촌교회 창립 15주년 기념식(2009년)을 계기로 만들어진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를 섬기기 위한 미래 비전 사역의 이름으로 지금까지 지구촌교회가 진행해 온 사역 중에 외부로 나눔이 필요한 사역들을 정리, 지구촌교회를 베이스로 한국 교회를 섬기는 사역을 추진할 센터다.

한편, 진재혁 목사는 내년 1월부터 담임목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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