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섬김의 목사 장로가 한국 교회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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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섬김의 목사 장로가 한국 교회 세운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11.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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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교갱협, 19-20일 제4차 장로섬김수련회 개최


목사와 장로가 화합할 때 한국 교회가 바로 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장로섬김수련회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예장 합동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김경원)는 지난 19일과 20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4차 장로섬김수련회를 열고 400여 목회자와 당회원이 함께 기도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간구하나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서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는 “예수님의 영향력은 섬김에서 나왔다”며 “목사와 장로의 삶 속에서 고도의 자기절제와 훈련, 말씀묵상과 무릎 꿇는 삶을 통해 영광에 이를 것이며 섬김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때 선한 영향력이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녁집회를 인도한 안양석수교회 김찬곤 목사는 “먼저 자신의 껍질을 벗고 세상 욕심과 교만을 버리게 해달라는 회개와 교회를 힘들게 하는 많은 장애물을 깨고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만 높이고 주님만 섬기며 하나님의 영광에 거하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갱협 장로섬김수련회는 한국 교회의 심각한 위기 앞에 잃어버린 자정능력을 회복하고 목사와 장로가 먼저 엎드려 간구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교갱협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목사인 우리가 먼저 갱신하고 하나님의 큰 긍휼을 위해 기도하면 한국 교회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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