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식 선교사 “내년 마지막 공연, 후임자 물색 중”
문화사역자인 이영식 선교사가 2010년 사순절 고난주간 순회사역을 마치고 사역보고회를 가졌다. 그는 모노드라마 ‘빌라도의 고백’, ‘녹슨 세 개의 못’으로 서울 7회, 부산 5회 등 전국각지에서 총 22회, 1만7천여 명의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녹슨 세 개의 못’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기독교의 핵심인 복음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 때문에 새 생명 축제 등 전도사역을 준비하는 교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쉽지만 이영식 선교사의 ‘빌라도의 고백’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내년이 마지막이다. 이영식 선교사는 “내년에 ‘빌라도의 고백’ 마지막 공연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후에는 다음 대를 이어 젊은 배우를 통해 새로운 빌라도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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