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장로, 5.18 주제로 ‘오월의 하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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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장로, 5.18 주제로 ‘오월의 하늘’ 출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05.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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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위해 5.18 대중화 필요”

민주당 5선 국회의원인 김영진 장로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1989년 국회 청문회 활동자료 및 역사적 기록,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활동 등을 담은 ‘오월의 하늘’(쿰란출판사)을 출판했다.

1980년대 유신반대 광주YWCA사건과 5.18 민주화운동 등으로 2회 투옥되기도 했던 김 장로는 국회 광주5.18청문회 당시 현장검증소위원장을 맡아 5.18과 관련된 증언을 듣고 현장 소자를 실시하는 등 진상을 밝히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정계에서는 농림부 장관, 교계에서는 (사)국가조찬기도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김영진 장로는 저자 인사말을 통해 “5.18 한 세대를 지나는 즈음 광주민중항쟁을 경험한 빛고을 출신의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오월의 대중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 책을 통해 당시의 역사적 진실을 중고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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