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물씬 풍기는 향긋한 음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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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물씬 풍기는 향긋한 음악의 향연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5.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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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와플 나이트’ 해오른누리 초청

5월의 따뜻한 봄 향기를 닮은 그룹 ‘해오른누리’가 ‘와플(WALF)’(대표:김요한 목사)을 만나 산뜻하고 부드러운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14일, 15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에 서울 화이트홀에서 ‘봄내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3회 WALF NIGHT’은 어쿠스틱을 바탕으로 한 포크, 컨트리, 포크락 등을 대중적인 감성 언어로 표현한다.

‘해오른누리’는 그동안 TV, 라디오 등의 언론매체와 기업, 학교, 공연장 등 국내외를 포함해 약 2천여 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으며, 다양한 종류의 악기 연주와 각각의 개성이 잘 어우러진 화음, 시적인 가사와 그림 같은 멜로디를 통한 음악을 추구해 왔다.
또한 종교를 뛰어넘어 위로와 쉼을 주고,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한 음악들을 전하며 두터운 관객층을 확보해왔다.

1995년에 결성된 이들은 해오른누리의 이름으로 라이브 앨범을 포함해 4개의 음반을 출시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09년 ‘풍선여행’이라는 제목의 음반을 내놓았다.

‘WAFL Night - 봄내음’은 지난 해 12월 첫 공연인 ‘WAFL the 1st Night - 그대 같은 노래’와 2010년 3월 대니정이 함께 한 ‘WAFL Night - L.O.V.E.’에 이어 세 번째 기획공연이다.

차후 와플에서는 ‘WAFL Night’이라는 이름으로 8월에는 ‘Hip Hop Heat Up’, 10월에는 ‘Fragrance of October’를 준비하며, 12월에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맞춰 ‘Special Christmas’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요한 목사는 “와플의 기획공연은 조금 더 공연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 가운데 따뜻한 감동이 주어지며, 세상과 더불어 살아갈만한 동기를 갖고 가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며, “차후 진행되는 와플의 공연이나 세미나 등의 내용도 이와 같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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