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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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한다”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0.05.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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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교회 30주년 기념 ‘세계선교대회’
은평교회(담임:장상래 목사)가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했다.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를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은평교회에서 열린 세계선교대회에는 교회가 파송한 24개 나라 112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교인들에게 선교에 대한 도전과 열망을 불어넣었다.

현재 은평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는 37개 나라에 108가정. 이번 대회에는 선교사들과 현지인 36명을 무료로 초청, 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장상래 목사는 “은평교회는 세계 선교를 위해 존재하며, 그 일을 위해 지난 30년 동안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교회가 선교의 최일선에 있는 선교사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은평교회는 4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 선교대회 경비 일체를 교회에서 담당했으며, 현지 지도자들을 함께 초청해 한국 교회의 부흥을 경험하게 하는 한편 경복궁과 서울타워, 양화진과 한강유람선 등 한국의 명소도 함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선교대회에서는 전방개척선교, 현지 사역자와의 관계, 한국 교회 최근 선교 이슈, 선교 동원, 선교 이슈 포럼 등의 강의가 진행돼 선교 비전을 심었으며, 교회 내 각 부서와 교구가 후원하고 있는 선교사와의 개별 만남을 통해 사역보고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 교회 초창기 선교사 중 한 명인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가 강사로 참석해 한국 교회의 선교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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