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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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있다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3.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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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믿음의 승부’ 4월 15일 개봉


지난해 이혼위기에 놓인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다루며 종교를 넘어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제가 됐던 영화 ‘파이어 프루프’의 감독 알렉스 켄드릭 목사(알바니시교회)가 올해 ‘믿음의 승부’라는 새로운 작품을 내놓았다.

샤일로 기독학교의 미식 축구팀, ‘이글스’와 이들을 이끄는 테일러 감독(알렉스 켄드릭)은 위기에 처해 있다. 성적은 늘 부진하고 새 시즌이 시작되자 에이스 선수는 전학을 가버렸다. 해임 위기에 놓인 감독은 설상가상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가정의 문제까지 맞닥뜨리면서 벼랑 끝에 서게 된다.

테일러 감독은 두려움 가운데 하나님을 찾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 인생을 드리고 이기든 지든 영광을 돌리기로 결심한다. 팀과 함께 목적을 새롭게 한 이글스 팀은 매순간 최선을 다하기 시작하고 이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

이번 작품은 전작보다 더 깊게,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이야기 한다. 우리 삶의 목적이 작은 성취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데 있음을 영화 내내 끊임없이 강조한다. 특히 영화의 많은 부분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본인은 장애인이지만 키가 작고 약한 아들인 ‘데이빗’에게 끊임없이 하나님 안에서 불가능이 없음을 가르치는 ‘래리’ 역시 알렉스 켄드릭 목사의 아버지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조지아주의 작은 시골 교회에서 완성된 영화 ‘믿음의 승부’. 잔잔하지만 중반부, 후반부로 갈수록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그리고 그 안에서 하나님이 일으키신 크고 작은 기적들에 놀라고 기대하게 만드는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 ‘파이어 프루프’가 세상 사람들에게 전한 희망과 믿음을 기대할 만하다. 4월 15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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