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판 사업·독서진흥운동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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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판 사업·독서진흥운동 펼치겠다”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2.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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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협 정기총회…신임회장에 박경진 장로
▲ 회원들은 독서진흥운동, 도서정가제 준수 캠페인 등 건강한 기독교출판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지난 25일 앰배서더호텔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신임회장으로 박경진 장로(진흥출판사 대표)를 선출했다.

70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박경진 장로가 단독 후보로 추대됐으며,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또한 부회장에는 김승태(예영 커뮤니케이션) 여진구(도서출판 규장) 민병문(새한기획) 등 3명이 선출됐다.

박경진 장로는 “앞으로 2년 동안 기독교출판협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짐을 지고 갈만한 능력이 있는지 생각해 볼 때 두려움과 부담감을 느낀다”며, “역대 회장님들이 잘 닦아놓고 이끌어왔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자출판 세미나, 도서기증사업,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경영자 세미나, 출판편집 세미나, 출판영업인 세미나, 제27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선정 등 올 한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출판협회는 독서세미나, 독서 강연회, 교회도서관 활성화를 통한 독서진흥운동도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는 박성민 목사(CCC대표)가 ‘함께 빛을 발하자’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긍정적인 관점을 갖고, 우리가 어떤 소명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떤 빛을 발할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며, “기독교가 지난 60년동안 긍정적인 가르침을 통해 이 사회에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지 되새기며, 어려운 가운데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기독교 출판계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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