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향한 축제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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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향한 축제의 장 연다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2.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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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16일, ‘예수전도단’ 설립50주년 기념 집회


예수전도단(Youth With A Mission)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감사와 만남, 하나됨, 그리고 다시 새로운 도전을 향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 일 후에(After This)’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분당 만나교회에서 기념집회를 갖는다.1960년 시작된 예수전도단(Youth With A Mission, Korea)은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된 모든 세대들을 일으켜 온 열방에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며, 파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이며 초교파적인 선교단체다.

한 평범한 젊은이 로렌 커닝햄이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정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큰 파도와 같은 물결이 전 세계의 대륙을 덮은 환상을 보여주셨다. 그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일어나서 큰 파도와 같이 전 세계의 각 나라로 복음을 들고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갖게 됐다.50주년 기념집회는 예수전도단의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테마로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미래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집회 동안 전해질 로렌 커닝햄과 달린 커닝햄의 메시지를 통해 지난 50년간 사역 가운데 있었던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며 축하한다. 또한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미래에 관한 비전을 나누며 결단과 재헌신의 시간을 갖는다.

커닝햄 부부는 과거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당신을 나타내셨는지, 현재의 다양한 문화와 민족성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나타나고 계시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꿈꾸고 계시는 미래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로렌 커닝햄은 “2010년 대사명의 완수를 위한 결단과 헌신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해가 되길 바라고 있다”며 이번 집회에 대한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집회기간 중 선교박람회를 통해 예수전도단 선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도시선교 등 선교지의 소식과 정보, 전략을 교환하며 선교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예배사역, 열방대학을 통한 훈련사역, 대학·청소년·직장인·외국인·목회자 사역, 기도전략 사역, 임팩트팀 사역, 구제 사역 등 지난 50년간 예수전도단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으키시고 진행해 오신 사역들을 소개한다. 미디어, 문서선교로 한국 그리스도인들을 섬겨온 길을 소개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더 나아가 미디어 문서선교의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장인 미디어, 출판 박람회도 진행된다.

특히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교회와의 보다 긴밀한 소통과 연합도 모색한다. 교회 안에서의 상담, 개인 성경공부, ‘선교사에게 듣는다’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예수전도단 안의 다양한 사역들이 어떻게 교회에 유기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수요일은 예수전도단 임팩트팀의 뮤지컬 공연을, 목요일은 10년 전 부흥 집회의 찬양팀들이 다시 모여 ‘Again 부흥콘서트’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열정을 나누게 된다.한편 국제 예수전도단(YWAM)은 전 세계 135개국 800여 개의 지부에서 1만2천 명의 전임 사역자들이 세계 선교를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며 헌신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19개 지부 및 열방대학에 790명의 전임 사역자들과 316명의 협동간사와 325명의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아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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