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기독사랑실천당''민승 목사 대표 취임
상태바
[TV]''기독사랑실천당''민승 목사 대표 취임
  • 운영자
  • 승인 2010.02.05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ms://media2.everzone.co.kr/igoodnews/news01/100204kidokdang.wmv

(서울=최창민 기자) 지난 두차례 총선에서 원내진입에 실패햇던 기독사랑실천당이 4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민승 목사 대표 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날 취임한 민승 대표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한국교회가 기도와 협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수환 전 대표도 "다음 선거에 교계 어른들이 앞장서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기독당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남아 있어 험로가 예상됩니다.

이번 민승 대표 취임을 두고 공동대표로 있던 전광훈 목사와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일부 당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최수환 전 대표 등을 공금 유용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민승 대표 취임에 반발하는 등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승 대표는 "비대위의 주장의 일부는 옳지만 다 맞는 것은 아니"라며 "비대위원회와도 계속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독당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가능한 많은 지역에 후보를 낼 예정입니다.

기독당은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정당득표 44만 표, 2.59%를 얻는데 그쳐 원내 진입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아이굿뉴스 최창민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