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기쁨」에 대한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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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기쁨」에 대한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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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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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현주 기자) 한국가정사역협회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하나되는 기쁨‘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이 자리에는 이 책의 원저자인 캐나다 기독교세계관대학원장 양승훈 교수가 참석했습니다.

 
 가정사역협회(회장:이희범 목사)는 “한국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의 선물인 부부의 성을 두고 영은 거룩하고 육은 악하다는 이론적이고 이교적인 신념이 가득하다”며 “하나되는 기쁨은 부부의 성을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축복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방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자의 자격으로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양승훈 교수는 “저술의도가 어떠했던 일부 독자들에게라도 걸림이 되고 마음의 부담이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표현이 지나치다는 비판을 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교리적으로 이단이라는 비난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추천사를 썼다는 이유로 공격을 받아온 정동섭 교수는 “이 책은 가정사역자에게 있어 꼭 필요한 책”이라며 “이 책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며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들에게 법적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정사역협회장 이희범 목사는 “이번 논란이 전화위복이 되어 한국 교회가 지금이라도 하나님의 성을 말씀의 빛으로 끌어내 부부를 위한 창조적인 성교육이 교회안서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되는 기쁨’은 결혼한 부부들을 독자층으로 지난 2005년 양승훈 교수가 ‘최희열’이라는 필명으로 예영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출간한 책이다. 하지만 지난해 4월 한단체가 기자회견을 통해 음란서적으로 지목하여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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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2010-06-14 09:54:38
성행위가 그렇게 좋은건가?
토나올 것 같다.

성행위로 경건해 질수 있다는 교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