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 리프교수가 쓴 ‘세계의 장수촌’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우선 1백세 이상의 장수노인이 많은 곳은 러시아로서 1백만명 당 1백37명이다. 미국의 1백만명당 32명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특히 코카서스 지방에는 장수노인이 더 많아서 인구 10만명당 45명이나 된다고 한다.
불가리아도 장수국가로 유명한데 남부 스모리안 지방에는 1백세 이상 장수 노인이 1백만명당 3천여명이나 되었다.
리프교수는 세계의 장수촌 사람들의 식생활을 조사해서 몇가지 공통점을 찾아냈는데 우선 어떤 장수촌이나 식생활이 소박했다. 콩, 보리, 옥수수, 메밀 등의 잡곡을먹고 단백질 총섭취량도 낮은 편이며 과식을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또 야채나 과일 같은 것들을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런 음식으로부터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더불어, 지금까지 그다지 중요시되지 않았던 섬유소 같은 것들을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불가리아 같은 곳에서는 요구르트를 비롯한 유제품을 늘상 먹고 있었다. 또 한가지, 어떤 장수촌이나 공기가 깨끗하고 기후가 온화한 곳이었으며 그곳 사람들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 적당히 일하고 스트레스가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것은 장수를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1. 올바른 식생활 지식을 지니고 매일의 생활에서 실천한다.
변비없는 이상적인 식사를 위해서는 자기의 표준체중을 알고 그에 적합한 하루 총 칼로리를 두뇌속에 익혀 두도록 한다.
2. 규칙적인 배변으로 건강을 체크한다.
3. 술은 적당히 마시고 담배는 피우지 않는게 좋다.
4. 적당한 운동을 한다. 운동은 몸 전체의 혈액순환, 폐나 심장의 활동을 좋아지게 하며 몸을 단련시켜 줌으로써 노화를 방지해준다. 하루에 4킬로미터 이상 걷는 것이 좋다.
5. 몸을 언제나 청결하게 한다.
6.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7.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풀어준다.
8. 보람있고 즐거운 생활을 한다.
이상의 여덟가지를 지키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