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갑의 장(腸) 건강법 뇌 흐름을 돕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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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갑의 장(腸) 건강법 뇌 흐름을 돕는 방법
  • 승인 2004.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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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 위해서는 자건거가 적합


정년 퇴직을 하고 나서 하릴없이 집에서 어슬렁거리다 보면 당장 십년은 늙어 보이게 된다.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뇌에 자극을 주는 것이므로 오히려 필요한 것이다. 두뇌를 사용하는 사람은 빨리 늙지 않는다. 두뇌를 사용한다는 것은 두뇌의 세포에 혈액을 보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두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두뇌의 세포가 혈액을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오래 계속되면 뇌의 피 흐름은 나빠지고 세포 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으로 두뇌 회전과 기억력 훈련을 하는 것이 뇌의 피 흐름을 좋게 하는 ‘비법’인 것이다. 그리고 뇌의 활성화를 돕는 레시틴은 뇌의 세포막을 형성하는 인지질인데 나이 들수록 필요한 영양소이다.


노화를 방지하고 자율신경의 조화와 호르몬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가장 적당한 운동으로는 자전거를 권할 만하다. 도시에서는 특히 교통 사정이 나쁘기 때문에 사고 방지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이것도 두뇌 체조의 하나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자전거로 달린다는 것은 나이에 맞춰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 특징이 있다. 무릎관절에 걸리는 체중 부담이 분산되고 회전에 의해 무릎관절이 튼튼해진다.
무의식중에 균형을 잡는 조작이 자율신경 훈련에 도움을 주며 특히 눈의 운동과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노화에 따라 차츰 쇠퇴 축소되어 가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도 인정되고 있으므로 살짝 땀이 날 정도로 매일 계속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라디오 체조와 마른수건 피부마찰을 곁들인다면 건강에 더없이 좋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몸의 모든 기능은 사용하지 않으면 쇠퇴하게 마련이다. 내분비선 역시 필요없어지면 쇠퇴하게 된다. 성 호르몬도 나이를 먹음에 따라 줄어들므로 노인이 되면 성적 특징이 없어지는게 당연하다.


중년을 넘긴 다음에는 되도록 모든 기능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도록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장내 환경을 좋게 유지하도록 애써서 체내에 독소를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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