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설문, 성직 개념 포괄적 해석
상태바
기윤실 설문, 성직 개념 포괄적 해석
  • 승인 2002.02.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어떤 부류를 성직자로 생각할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건강교회운동본부가 지난 1월16일부터 28일까지 18일 동안 국내외 크리스천 네티즌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평신도와 성직자’에 대한 개념을 설문조사한 결과 ‘목회자들과 선교사’라는 응답이 많았으며 성직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교회는 어떤 부류를 성직자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13,599명이 참여해 ①목회자들과 선교사(8,189명) ②안수받은 목사(2,865명) ③복음 전파와 구제사역의 전임사역자들(1,266명) ④목회자들과 교회의 재직들(장로, 집사, 권사 등 - 712명) ⑤포괄적으로 모든 기독교인들(566명)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13,183명 참여) 자신들은 ①목회자들과 선교사(4,181명) ②복음전파와 구제사역의 전임사역자들(3,958명) ③포괄적으로 모든 기독교인들(3,299명) ④안수받은 목사(1,129명) ⑤목회자들과 교회의 재직들(장로, 집사, 권사 등 - 726명)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건강교회운동 성기문 총무는 “성경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사역들을 삶과 예배의식을 통하여 수행하도록 명령받은 모든 기독교인들은 원래적 의미에서 거룩한 자들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의 부르심을 받은 동역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