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교회교육 엑스포’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교회교육 엑스포는 개교회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효과적인 교회교육의 방법을 발굴해 엑스포를 통해 시현하고 전시함으로써 교회학교 부흥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된다.
특히 9개 교회, 4개 학교, 22개 교육관련 기관 등 총 35개 단체가 참여해 40여개의 부스가 세워져 다양한 교육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교회교육의 비젼을 제시하는 주제강연, 교회 교육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체험학습 등의 시간도 준비됐다.
주제강연에는 명성교회 김삼환목사가 ‘21세기 교회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삼일교회 전병욱목사가 ‘한국 청년 사역의 비전과 청년리더들의 지침과 행동강령’을 주제로, 낮은울타리 신상언선교사가 ‘문화선교를 통한 청소년 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또 명성교회, 온누리교회, 영락교회, 삼일교회, 충신교회, 꽃동산교회, 안산동산교회 등 7개 교회, 장신대, 영락중학교, 꿈나무학교 등 3개 학교, 하이패밀리, 낮은울타리 등 10개 기관의 총 25개 선택강좌가 유치학교(6개), 아동부(7개), 청소년(5개), 청장년·문화·장애(7개) 등으로 나뉘어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 월드글로리아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교회교육엑스포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eduexpo.kr)에서 가능하며 10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학생은 참가비가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