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섬공동체, 12-14일 양평에서 개장축제 개최
나섬공동체(대표:유해근목사)는 오는 12부터 14일까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불곡리에 조성된 다문화-생태마을에서 ‘여는 축제’를 개최한다.
최근 조성된 다문화-생태마을은 약 1만 3천여평의 대지에 조성됐으면 다문화 체험관과 다문화이해 교육장, 생태 체험학습장 등을 마련해 급속하게 전환되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돕게 된다.
유해근목사는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가 대세가 되었지만 우리 사회와 교육현장은 여전히 보수적이며 다문화 이주자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시선이 바뀌지 않고 있다”며 “다문화 이주자들은 우리의 이웃이며 한 가족으로 인식하고 그들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나섬공동체는 본격적인 다문화-생태마을을 시작으로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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