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으로부터 세상에 전해지는 ‘사랑의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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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으로부터 세상에 전해지는 ‘사랑의 멜로디’
  • 정재용
  • 승인 2009.09.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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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밴드 H.and 첫 앨범 ‘LOVE MAKE LOVE’

“사랑이 사랑을 만들어간다. 내 안에 사랑이 내 주변의 사람들과 내가 속한 곳에 흘러 전달된다.”

CCM 밴드 H.and의 첫 앨범 ‘LOVE MAKE LOVE’는 상처와 역경 가운데서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고 그 사랑을 전하는 크리스천들의 삶을 음악으로 담아냈다.

뮤지컬계와 CCM계에서 세션주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지현(드럼), 박지훈(피아노), 강현석(기타), 유승범(베이스)이 함께 한 4인조 남성밴드 H.and는 하나님을 뜻하는 ‘He’와 ‘그리고 나’, ‘그리고 우리’, ‘그리고 찬양’을 뜻하는 ‘and’를 합해 팀 이름에서부터 모든 초점이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팀의 리더인 강현석씨는 짙어지는 개인주의로 인해 메말라가는 사회 속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만 높여가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외치고 싶었다고 한다. “세상 속의 크리스천들에게 예수님의 희생적이고 초월적인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자고 호소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작은 외침이지만 온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이 넘쳐 서로를 배려하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들의 음악의 초점은 한곳을 향하고 있지만 자신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느끼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은 크리스천들에게만 국한돼있지는 않다. 장르를 다양화하고 대중적이면서도 편안한 팝 음악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펼친 것. 이러한 다양함에는 뮤지컬과 라이브공연, CCM음반들을 통해 쌓아온 실력과 열정,모든 멤버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흘린 땀과 노력들까지 이 앨범에 수록된 10곡의 노래에 고스란히 배어있다.

또 강찬, 김정, 정상훈, 방진의 등 이름 있는 객원 보컬들이 기꺼이 함께 참여해 앨범에 다양한 색깔을 더했으며, H.and 만의 간증이 담긴 연주곡들로 잔잔하고 평온함을 전해주고 있다. 베이스 유승범 형제가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그려낸 ‘따뜻해’, 피아노 박지훈형제가 군종병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을 때 작곡한 ‘축복합니다’ 등 가사 없는 찬양으로 예수님의 사랑과 세상을 향한 축복을 전하고 있다.

H.and 멤버들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된 첫 앨범 ‘LOVE MAKE LOVE’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상처와 허물어진 관계, 그리고 소망 없는 삶에 처할수록 더 하나님을 찾게 되고 갈급함을 채울 은혜도 넘쳐나는 희망이 크다”며 “찬양을 통해 모든이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서 세상 속의 참된 크리스천으로 멋지게 살아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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