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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 지역아동센터 후원 나서
20일 실태조사 발표, 27개 센터 후원금 전달
(서울=정재용기자)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김삼환목사)이 지역아동센터 후원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봉사단은 지난 20일 연동교회에서 ‘기독교 지역아동센터 실태조사 발표회’를 열고 아동센터의 현실과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15개 지역의 27개 아동센터를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2009 부활절 연합예배’ 헌금의 일부를 지역아동센터 후원에 사용하기로 함에 따라 진행된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체 3013개 지역아동센터 중 개신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센터가 1601개로 5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단별로는 예장합동이 128개소로 가장 많았고, 예장통합 92개소, 기감 52개소, 기장 27개소, 기하성 20개소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아동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나갈 계획입니다.
아이굿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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