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 구원 위해 전도왕들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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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 구원 위해 전도왕들 뭉쳤다”
  • 표성중
  • 승인 2009.04.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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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도간증사역자협의회’ 창립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전도 간증 사역을 펼치고 있는 전도왕들이 불신자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사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데 뭉쳤다.

지난 18일 오전11시 동선교회(박재열목사)에서는 내노라하는 한국교회 전도왕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도간증사역자협의회’ 창립예배를 드렸다.

전도간증사역자협의회(회장:이종근장로, 대구서문교회)는 한국교회 복음화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특히 미자립 개척교회 부흥을 위한 봉사 및 전도 간증집회를 개최할 목적으로 복음의 열정을 지니고 있는 평신도들로만 구성된 연합단체다.

부회장 문방현장로(예정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립예배는 송경호집사(대전중부교회)의 기도, 찬양사역자 최정훈의 ‘내가 주인삼은’이라는 특송에 이어 협의회 고문으로 추대된 박재열목사가 설교했다.

박재열목사는 설교를 통해 “전도왕들로 구성된 전도간증사역자협의회가 앞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불신자 영혼을 건지는데 최선을 다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도간증사역자협의회 회장 이종근장로

특히 “집 나간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맏자식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이런 저런 복을 받았다는 간증보다는 성도들에게 반드시 전도해야 한다는 도전을 심어주고, 불신자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전도 간증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장 이종근장로도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힘쓰는 전도 간증 사역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합심해 선을 이루고 하나님의 사역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전도간증사역자협의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서로 협력한다면 명실공히 최고의 복음단체가 될 것이며, 전국에 전도의 불을 붙여 한국교회가 부흥되는 역사를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전도간증사역자 협의회 회원들은 복음증거를 위해 순교할 각오로 헌신할 것,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 믿음의 본이 되고 축복의 모델이 될 것 등을 결의했다.

전도간증사역자협의회는 앞으로 전도확산을 위한 협회차원의 연합집회를 개최하고, 미자립교회 및 개척교회를 위한 봉사 및 전도 간증집회 개최, 회원 개인집회 지원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동 협의회는 극동방송 전도엑스포 강사인 송경호집사(대전중부장로교회), 16년 동안 국내와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간증집회를 하고 있는 김종렬권사(주안장로교회), ‘발바닥 전도’의 저자인 권경식장로(안강제일교회), 한국도농선교회 본부장 최원수장로(대구공항교회), 불도저글로벌미션 대표인 조현철안수집사(예정교회), 경찰유치장 및 지하철전도를 하고 있는 조연옥안수집사(부산거제교회), 전직 조폭출신의 비행청소년 전도사역자인 정현재안수집사(광영중앙교회), 짜장면 전도왕 박권용안수집사(대흥교회) 등 17명의 평신도 전도왕들로 구성됐다.


▲ 전도간증사역자협의회 회원들은 앞으로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작은교회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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