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년 빠진 ‘봉사단-기사협’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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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년 빠진 ‘봉사단-기사협’ 통합
  • 정재용
  • 승인 2009.04.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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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통합총회 개최, 대표회장에 김삼환목사

한국교회희망연대와의 통합논의로 연기됐던 한국교회봉사단(대표:김삼환 목사)과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회장:손인웅 목사)의 통합 총회가 5월 12일 열린다.

한국교회봉사단은 1일 통합논의에 대한 입장발표를 통해 “3월 19일 계획됐던 통합 총회를 연기하고 한국교회희망연대와 세 차례 만나 통합을 논의해왔으나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알게 됐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된 점에서는 매우 의미가 있었으나 통합 후 얻게 될 시너지효과에 확신이 들지 않아 조직 통합보다는 사안별 사업 연대가 현실적이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통합 무산의 최종 결의는 3월 31일 명성교회에서 김삼환 목사, 손인웅 목사, 오정현 목사, 권오성 목사, 최희범 목사 등이 모여 논의를 거친 것으로 이후 통합의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시너지효과에 대한 확신이 들 때 완전한 통합을 이루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통합 이후 단체명은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한국교회봉사단’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김삼환 목사는 대표회장직을 손인웅 목사는 법인이사장을 맡게 되고 오정현 목사는 단장직을 유임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교회봉사단은 “조직 통합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와의 통합 등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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