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오른팔이 될 ‘문화선교사’ 길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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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오른팔이 될 ‘문화선교사’ 길러낸다
  • 현승미
  • 승인 2008.12.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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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즈, ‘축구선교과’ 새롭게 신설

실용음악을 통해 기독교 문화예술가를 길러내는 프레이즈 예술신학교(이하 프레이즈)가 ‘축구선교과’를 새롭게 개설, 현장 목회자를 도울 수 있는 신인사역자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축구선교과는 교회마다 붐을 이루고 있는 축구팀 리더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게 된다. 고등학교 이상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들에 한해 가능하며 부상이나 실업팀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3일은 신학을 배우고 이틀은 직접 밖에서 발로 뛰는 실전을 하게 된다.프레이즈는 국내 유일한 음악치료학과를 비롯해 기독무용과, 교육목회과, 음악신학과, 워십리더과 등 외부대학에는 없지만 목회사역에 도움이 되는 학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외에도 실용음악과, 뮤지컬과, 음악과, 사회복지과 등 교회 사역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학과들도 마련해 미래의 기독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특히 2009년 프레이즈의 키워드는 ‘개혁+학생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목표로 삼고, 개인연습실 리모델링, 24시간 개인연습실 신축 등과 함께 기숙사를 마련했다.2009년 정시모집은 오는 1월 12일부터 21일까지로, 200~250명을 모집한다.

정시에는 모든 학생들이 음악적 기초 지식을 부여하는 무료음악이론 특강을 수강하게 된다.박연훈학장은 “대내외적으로 무참히 공격받고 있는 개신교의 부흥은 무디, 찰스 웨슬리 같은 교회의 부흥을 일으키고 목회자의 오른팔이 될 제3의 목회자를 10년 내에 1천명을 키워 교회 현장으로 파송하겠다”며, “특히 올해 신설되는 축구선교과를 통해 향후 5년 안에 대학연맹전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1993년에 개교한 ‘프레이즈’는 기독교 예술이라는 특성화 대학과정의 교육기관으로 2000년 8월 8일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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