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논리아이들’, 백석문화대 ‘할렐루야’ 최우수상 수상

양 대학 37개 그룹 참여한 가운데 27개 그룹 활동 완료

교수학습개발원은 최근 발표를 통해 2학기 스터디그룹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논리아이들과 할렐루야를 포함한 27개 스터디그룹을 시상했다.

‘스터디그룹 & 튜터링그룹’ 운영은 교수학습개발원이 백석대학교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캠퍼스 내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 학생들 사이에서 점차 확산돼 매 학기 20여 개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교육열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 동안 운영된 스터디그룹 프로그램에는 백석대학교에서 27개 그룹, 백석문화대학에서 10개 그룹 등 전체 37개 그룹이 참여했으며, 이 중 스터디를 완료한 그룹은 백석대에서 21개, 백석문화대에서 6개 등 총 27개 그룹이 끝까지 활동을 완료했다. 백석대학교에서만 참여한 튜터링그룹은 15개 그룹 중 11개 그룹이 활동했다.

스터디그룹의 활동은 보고서와 지도교수 상담, 협동성과 독창성, 표현성 등을 심사한 발표점수 등으로 평가됐으며, 튜터링그룹은 주간보고서 및 최종활동보고서 평가, 튜티의 성적(B+ 이상) 등으로 평가됐다. 또한 교수학습개발원의 심사를 통과한 튜터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됐다.

백석대학교에서는 ‘논리아이들’이라는 그룹으로 참여한 정보통신학부(리더:김태진)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상했으며, 전체 11개 그룹에 125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우수상에는 ‘징검다리’(사범학부-리더:김은정), 장려상은 ‘아이처럼’(사범학부-리더:조효정)과 ‘Line Tracer’(정보통신학부-리더:이지엽), 노력상은 ‘루아흐’(정보통신학부-리더:서찬희)와 ‘인.행.사’(기독교학부-리더:유재성)가 각각 차지했다.

아차상 5개 팀도 함께 선정됐으며, ‘따자CCNA’(정보통신학부-리더:김보기), ‘기숙사FAM’(어문학부-리더:최진완), ‘C.F.M’(경영학부-리더:임동선), ‘시각 완전정복’(사범학부-리더:신창우), ‘등대지기’(사범학부-리더:김현지) 등이 상을 수상했다.

백석문화대학에서는 최우수상에 ‘할렐루야’(사회복지학부-리더:최종철)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광고쟁이’(디자인학부-리더:노지훈), 장려상은 ‘맨투맨’(영어학부-리더:황경숙), ‘생활일본어A’(일본어학부-리더:맹은지), 노력상은 ‘Japeness OK’(일본어학부-리더:뿅알이) 등 전체 6개 그룹이 선정됐으며 1백만원의 장학금이 상금으로 전달됐다.

백석 스터디 그룹 시상과 관련 교수학습개발원은 “백석문화대학 학생들의 학습동기 유발이라는 측면과 함께 캠퍼스 내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참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석스터디그룹은 학기 초반과 중반, 후반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지난 9월부터 11월 12일까지의 그룹활동 운영 결과를 평가, 시상하게 됐다. 스터디 그룹의 구성에 초점을 맞춘 학기 초반에는 스터디 그룹의 모집과 선발, 오리엔테이션과 스터디 룸 배정이 이루어졌다.

본격적인 진행은 학기 중반에 이루어졌고, 각 그룹들의 주간보고서 제출과 평가, 중간 평가가 꾸준히 진행됐다. 후반기에는 스터디 프로그램의 종결 사항을 담은 최종보고서 제출과 스터디 그룹의 요구와 만족도 조사, 발표회를 종합해 우수 스터디 그룹에 대한 선발과 시상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