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훈련 과정 거친 77교회 성장으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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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훈련 과정 거친 77교회 성장으로 결실
  • 이석훈
  • 승인 2008.12.0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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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 1년 결산 수료예배
▲ 10개월간의 훈련과정을 마치고 감격의 수료예배를 드린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박재열목사)에서는 년 초에 118개 미자립교회를 선정하여 한 해 동안 훈련하고 지원한 후 지난달 27일 수료예배와 함께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년 초에 세미나 후 미자립교회(청장년 30명 미만 출석) 118개 교회를 초교파적으로 공개 추첨으로 선정했다. 여기에는 합동 39, 통합 11, 대신 16, 합동정통 10, 감리 7, 순복음 5, 성결 5, 침례 4, 기타 교단 21개 교회가 포함돼 있다.
 

지역으로는 서울 22개, 경기 57개, 충청 17개, 경상 12개, 전라 12개 교회이다.

 
한 해 동안 오직 목회와 전도에 전념하여 교회 성장에 몰두하기로 서약하고 월 1회 모여 기도, 전도훈련,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새롭게 충전 무장하고 월 30만원(물품 60%, 현금 40%)의 지원을 매달 해왔다.
 

그 결과 77개 교회가 끝까지 참여했으며, 그 중에 43개 교회가 100~500% 부흥 성장했고, 나머지도 30~90% 부흥 성장했다. 안타깝게도 30%는 목회사관이 힘들다는 이유로 중도에 탈락됐다.

 
경기도 원당에 있는 충민교회(고주채목사, 통합)는 2005년도에 개척하여 금년 1월 교회살리기 목회사관 훈련을 시작하여 4명에서 50여명 출석으로 부흥성장하여 130평으로 확장이전했다. 지금은 주일학교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도에 주력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의 주님의교회(황보석목사, 합동정통)는 지난해 12월 개척 후 금년 1월 훈련을 시작하여 2명에서 30여명 출석으로 성장했다.

 
또한 전남 광주시 행복한교회(김영관전도사, 합동)는 지난해 부임하여 1월 훈련을 시작해 7명에서 50여명 출석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작은교회 연합 전도모임운동을 통해 교파를 초월해 모이며 작은교회들이 힘을 합해 지역 네트워크로 전도운동을 하고 있어 바람직한 모델이 되고 있다.

 
인천지역의 경우 이성길목사를 중심으로 5개 교회 목사와 사모들이 연합해서 전도모임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 시흥지역의 경우도 장원일목사를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5개 교회 목사와 사모들이 연합해서 전도모임을 갖고 있다.
 

해마다 수 천개의 미자립교회가 문을 닫고 간판과 목회자가 바뀌는 한국교회의 현실에서 한국교회를 살리고 민족복음화를 이루는데 이보다 좋은 확실한 방법이 없으리라고 생각된다.

 
이날 수료예배에서 박재열목사는 “한 해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어렵고 힘든 훈련의 과정을 거쳐 오늘의 귀한 열매를 맺은 여러분들을 존경한다”면서 “배후에서 물질과 기도로 후원한 후원자들에게도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교회들을 섬김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한 해 동안 작은교회살리기운동에 협력한 본지 편집국장 장형준목사를 비롯해 가수 서수남장로, CBS 신석현PD, 셀라반주기 회사인 (주)찬양나라 이기창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5개 교회를 선정해 반주기를 증정했다.

 
한편 동 운동본부에서는 2009년도 ‘안될 수 없는 교회부흥 및 교회살리기 선정 세미나’를 1월 8일 공개추첨을 시작으로 9일 전도실습을 거쳐 15일 최종 확정한 후 22일 120개 교회를 선정해 목회사관훈련 서약식을 갖기로 했다.
 

또한 ‘제2회 농어촌 교회살리기 집중세미나’는 7월 9일부터 10일 사랑의교회 수양관(예정)에서 농어촌교회 목회자 부부 300교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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