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양열정 전 세계에 영향”
상태바
“한국의 신양열정 전 세계에 영향”
  • 현승미
  • 승인 2008.10.08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구세군 100주년 맞아 방한한 세계 구세군 쇼어 클립튼 대장

“국제 구세군은 가족과 같은 단체입니다. 한국 100주년은 전 세계 구세군의 큰 사건으로, 다 함께 기도하며 축하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구세군을 세계 곳곳으로 파송해 다른 나라를 구하고, 성직을 받은 사관들이 여러 나라에서 사역을 하며 많은 역할을 감당하는 모습은 세계 구세군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구세군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세계 구세군 쇼어 클립튼 대장은 지난 2일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구세군의 열정과 긍정적인 모습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특히 60여 명이 넘는 한국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하나님 사역을 위한 비전을 꿈꾸는 모습을 보고 한국 구세군의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어 모든 종류의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복음 전파와 함께 사회복지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세계 구세군의 사역을 소개하며, 북한사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쇼어 클립튼 대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공산국가이기보다는 북한에서는 종교단체보다는 NGO단체로 인식돼 있다”며, “한국 구세군과 함께 현재 병원 개보수하는 일과 요쿠르트를 생산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여성의 인권 유린에 대해서도 지적하면서, 사회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 그들을 보호하고 돕는 일에 구세군이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전 세계에서 행해지고 있는 인간의 죄악 중 가장 큰 죄악은 인신매매일 것입니다. 구세군은 이러한 윤락녀들을 위한 보호소 구성은 물론 경찰 위탁시 아무런 조건없이 그들을 받아들여 돕고 있습니다.”


쇼어 클립튼 대장은 전 세계 구세군을 통해 때로는 이 여성들이 본국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