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장려법 시행 맞아 ‘참여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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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장려법 시행 맞아 ‘참여포럼’ 열려
  • 이현주
  • 승인 2008.09.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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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효운동단체연합회는 국회인권포럼과 함께 지난 2일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즈음한 정책과 참여포럼을 개최했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효’를 통해 나라의 가치와 사상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개회사를 전한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 최성규 대표회장은 “효는 종교와 종파를 넘어 통교적 가치이고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통시적 문화”라고 정의했다. 최목사는 “효를 하면 나라가 살고 모두가 행복해진다”고 강조했다.

 
박세직회장(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은 축사를 통해 “충효예 삼위일체정신이 우리 사회에 충만해지길 바란다”며 포럼을 격려했다.
 

지난달 4일부터 법률이 시행된 효행장려법은 앞으로 교육과 문화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전 교육부장관인 문용린교수는 “효행법을 근간으로 효교육을 효과적으로 펼쳐나가는데 필요한 시행령을 다루고 효행법의 알찬 시행과 지자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화중회장도 “법적 기반을 통해 우리 사회에 효에 대한 높은 가치로 부모를 부양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1주년 및 시행원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포럼에는 7백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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