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선교리더 육성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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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교리더 육성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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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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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 활동에 적합한 모델이 무엇인지 모색하려는 다양한 ‘실험’들이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

그 중 해외 아동들과의 결연사업이 관심을 끈다. 아동들을 복음전파를 위한 ‘현지 리더’로 육성하자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현지 아동들을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양육시켜 복음을 전하게 함으로써 문화적 갈등과 위험성, 언어장애 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프로그램은 새로운 선교전략 모델로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모 교회에서는 해외선교 장기계획으로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수용하고 있는 고아원을 대상으로 ‘1:1 영적 양자삼기’ 운동을 진행,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얻어내고 있다고 한다. 영적 양부모들은 이들에게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보내고 교회차원에서는 고아원 운영비의 일부를 보조한다. 영적 양자들은 양부모들의 사랑에 힘입어 신앙생활과 학업에 열심을 내고 있다고 한다.

아동들을 대상으로 결연사업에 나선 기업체와 복지기관도 늘고 있는 것 같다. 모 복지재단은 최근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제3세계에서 결연아동을 찾아 나섰다고 한다. 이 복지재단 소속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인도로 봉사단을 파송한데 이어 베트남과 모잠바크 등에도 봉사단을 파송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프로그램도 해외의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동들을 사랑으로 양육하여 차세대 리더로 키우자는데 뜻을 둔 것이다. 이 복지재단은 현지에 특성화 중고등학교를 설립키로 하고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사회의 봉사 및 나눔활동도 다양한 형태로 변하고 있다. 여름방학 및 휴가기간에 맞춰 가족나눔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가족 해외봉사를 기획하는 곳도 있다. 해외아동결연후원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구촌 어려운 아동들과 결연을 갖고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효과적인 선교모델이 무엇인지 다양하게 실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런 점에서 해외 아동들을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은 눈여겨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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