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원로 33인 '비상시국선언'
상태바
교계원로 33인 '비상시국선언'
  • 운영자
  • 승인 2008.06.10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ms://media2.everzone.co.kr/igoodnews/news01/080609-시국선언.wmv

 

(서울=기독교연합신문) 표성중 기자 = 일부 보수 단체들이 ‘한미FTA 비준 촉구 국민대회’와 ‘구국기도회’ 등을 준비하고 있어 충돌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교계 원로 33인이 현 정부와 일부 보수 교계지도자들의 언행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9일 오전 10시 이명남목사, 김경재교수, 한명수목사 등 33인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현 상황에 대한 기독교원로 비상시국선언’을 갖고 이명박정부의 쇠고기 재협상을 천명했습니다.


원로목사들을 “국민들의 외침은 단순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때문이 아니라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졌던 이명박정부에 대한 허탈과 분노인데 반해 현 정부는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오만과 독선, 허위와 기만의 논리로 아직도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원로목회자들은 일부 수구 냉전적 사고를 가진 교계 지도자들의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서도 따가운 일침을 가했습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