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개신교단 화합과 발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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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개신교단 화합과 발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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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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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단협 회장에 도재호목사 선출…6.25 구국기도회행사 준비 박차

대구지역의 초교파 목회자들의 협의체인 대구경북개신교단연합회(대표회장:문상득목사, 합신 총회장)는 지난 1일 길조가든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8개 교단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총회는 도재호목사(제일그리스도의교회)를  새 대표회장으로 선출한 후 기타 임원 등 조직을 확정했다.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총대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직전회장 전광호목사(대구중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공동회장 김태희목사(송림교회)가 기도하고 고문 서달수목사(전원교회)가 ‘믿음의 보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고문 여원회목사(호헌총신 총장)가 축도했다.


이동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각 교단별 소개와 참석자를 소개하고 임성택목사(그리스도대학교 부총장)가 축사했다.


또한 회장 문상득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3부 정기총회에서는 황문섭목사의 감사보고와 여정택목사의 재정보고, 이재헌목사의 사업보고를 받고 임원선출에 들어가 교단별 전형위원회에서 새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등 임원을 확정하고, 안건토의와 사업계획은 신 임원단에 맡기기로 했다.


동 연합회는 매년 민ㆍ관ㆍ군 연합으로 6.25행사를 주관해 왔으며 군경유가족을 위로하고 6.25 강냉이죽 먹기행사 등 체험행사를 가져 왔다. 또한 내달 25일 오후 7시에는 제2작전사령부 무열대교회당에서 6.25상기 구국기도회행사를 갖고, 6.25의 역사성을 후대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6.25사진전시 및 비디오상영 등 뜻 깊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 도재호목사
한편, 이날 대표회장에 선출된 도재호목사는 “한 회기를 강단교류와 회의 조직 강화에 역점을 두고 할 수있는 모든 역량을 다 쏟아 붓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교단적인 적극적인 지원도 이끌어 내는 등 오랜 연합운동의 노하우를 통해 지역복음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지금까지 오랜 목회기간동안 사랑과 나눔의 삶의 철학을 통해 동료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 세계에서까지 신뢰와 존경을 받아온 도목사는 수많은 지인들을 가지고 있어 한층 연합운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그리스도교단 부총회장, 유지재단 교회법인이사, 향목 경북위원장, 경목총회 운영위원, 대구지방검찰청 대구소년지원 보호위원, 범죄예방 대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나귀연사모와의 사이에 4녀를 두고 있다.

 
<이동수 대구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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