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스피스협회(회장:강영우)는 오는 12일 대전에 위치한 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전인치유’라는 주제로 2008 춘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부 세미나에서는 ‘임종과정에서의 환자와 가족내면의 심리상태와 영성’ 이라는 역할극이 진행되며, 2부 학술대회에서는 ▲고통의 평가와 관리 ▲기독교인 관점에서의 영적 접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필요한 팀워크 ▲임종과정에서 환자/가족과의 의사소통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효과적인 보완의학 ▲호스피스 제공자의 소진과 관리 등의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협회 홍보이사인 김승주목사(안양호스피스선교회)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교회의 역할과 위상을 알이고 호스피스 사역을 담당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호스피스협회는 지난 1991년 조직되었으며 현재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및 환우와 가족 등으로 이루어진 순수 자원봉사 단체로 전국 10개 100개 단체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