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지난 9일 루마니아 국회의사당에서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9~10일 루마니아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루마니아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한-루마니아 의회선교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의 후원으로 창립된 루마니아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장헌일 사무총장은 “북한을 지원해왔던 루마니아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남북이 통일되도록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연합과 양국의 크리스천 지도자의 교류와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페트루안데아(국회교육위원장)회장이 주최한 첫 조찬기도회 후에 청소년교육세미나와 개신교지도자포럼도 함께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바카로이 상원의원과 레오 도에스버그 크리스천 정치운동 동유럽대표, 브나시우 오티니엘 루마니아 침례교연합회 회장, 미국 조지아주 상하원 등 정치, 교계장관 등 지도자 200여명이 함께 했다.
한편, 폴페리트 유럽조찬기도회 회장과 이온 일리에스쿠 전 루마이나 대통령도 메시지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자”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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