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100주년 기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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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100주년 기념사업
  • 현승미
  • 승인 2007.11.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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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발전계획안 박차

2001년 개교 100주년을 앞둔 서울신학대학교(총장:목창균박사)가 100주년 기념사업 등의 단기 발전계획안을 세우고 대학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목창균총장을 비롯한 대학 각 부처장과 대학원장 등 대학 수뇌부들은 지난 10월 27일, 28일 양일간 대학의 내실화와 효율화를 꾀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논의했다.


이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과 함께 교수 확보, 교육환경 개선, 교과과정 개발 등 대학의 변화를 예고하는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특히 서울신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기독사학으로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09년까지 전임교원을 61% 확보하고 복음주의 신학을 위한 교수포럼도 설치해 연구하는 대학의 모습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조기 졸업을 위해 방학 중 계절학기 개설과 야간 대학원 운영, 국내외 교회현장 및 인턴십 과정 등을 개설하는 등 교과과정도 변화한다.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해외교환학생 제도와 영어반 운영 활성화 등 다소 획기적인 안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식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100주년 기념관과 경인지역 기독교센터 설치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교회를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학부모의 날 제정,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학생회 구성, 부설 유치원 개설 등 개 교회와 학부모,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대학을 지향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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