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음화 위한 사랑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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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복음화 위한 사랑의 콘서트
  • 현승미
  • 승인 2007.10.1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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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홀리크로스 선교합창단, 정기연주회

홀리크로스 선교합창단은 오는 25일 저녁 7시30분 장천아트홀에서 필리핀 선교를 돕기 위한 ‘제2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홀리크로스 선교합창단은 1979년 창단된 이래 국내의 결핵환우를 위한 연주회와 자선음악회, 군선교와 소회된 이들을 위한 자비량 선교로서 복음과 찬양을 전해왔다. 뿐만 아니라 호주, 러시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중국, 필리핀 등의 해외 연주회도 여러차례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필리핀 선교를 위해 마련됐다. 홀리크로스 선교합창단 창단 멤버로 활동하던 김종현목사가 합동정통 총회에서 파송 받아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종현선교사는 필리핀 기독신학대학과 앙헬레스 빈민촌 영어학교를 섬기고 있다. 필리핀 기독신학대학은 사명은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60여명의 필리핀 청년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무료로 신학공부를 하며 영성 훈련을 받고 있다. 앙헬레스의 ‘바자우’ 동네에는 심각한 빈민촌이 있는데 상당수의 빈민촌 주민이 회교도이다. 가난과 부모의 무관심으로 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지난 6월 빈민촌 영어학교를 세웠다.

이와관련 김종현 선교사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 복음과 교육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학교다운 학교와 교회를 세워 빈민촌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고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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